어느 목사님이 신임 교역자 면접을 했는데, 그는 “어떤 목회자가 되고 싶습니까?”라는 목사님의 물음에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목사님이 그 이유를 물어보니 그가 중등부 아이들을 지도할 때, 가출을 밥 먹듯 하고 가정에서도 내놓은 아이가 있었답니다. 그 아이는 이 세상에서 누구 하나 자기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없다고 느껴져 자살을 결심했는데, 그 순간 갑자기 그 전도사님 얼굴이 떠오른 것입니다. 마지막 순간에 그 아이는 전도사님을 찾아왔고, 하나님 안에서 삶이 회복되고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망가지고 병든 인생들을 하나님 형상으로 되돌려 놓는 것, 이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또한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존재 이유입니다. 우리는 잃어버린 하나님 형상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딛2:14